보험 문재 해결 위한 종합 주차장 플랫폼 도약 시동
[애틀러스리뷰=정근호 기자] 주차장 운영 솔루션 스타트업 미스터팍은 도심 속 주차 해결을 위한 종합 주차 플랫폼 ‘미팍’이 서비스 출시를 앞둔 가운데 DB손해보험과 전용 주차장 보험 출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내 손안에 주차장 미팍은 중소형 주차장의 QR 입출차, 매출 분석, 직원 관리 등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필수적인 기능과 대형 주차장들보다 상대적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웠던 중소 주차장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주차 예약 및 차량 딜리버리 △카 케어 서비스 △정기 주차 홍보 등 주차장 파트너스의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미팍과 DB손해보험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미팍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관련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양 사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유인 중소형 주차장 중 특히 대리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차장의 애로사항인 보험 문제를 해결을 위한 전용 보험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미팍의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에 맞춰 보험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팍 관계자는 "중소 규모 유인 주차장 운영 관리 기능과 전용 보험 출시는 현재 대리 주차 서비스(발렛파킹)를 제공하는 주차장들이 겪는 문제점인 주차장 사고 리스크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업계에 큰 호응을 얻을 것"이며 "미팍이 제공하는 관리 기능과 보험 이외에도 주차장 이용 고객들을 위한 주차 예약과 간편 결제는 기존 주차 앱과는 차별화된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스터팍 사전 가입은 3월부터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사전 가입 시 미팍의 솔루션과 DB손해보험이 제공하는 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