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영상 해설 플랫폼 등에서 사용 가능
[애틀러스리뷰=김상일 기자] 휴대전화 및 컴퓨터를 위한 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테크놀로지 기업 아이마이폰(iMyFone)이 인공지능(AI) 음성합성(TTS) 프로그램 ‘복스박스(VoxBox)’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스박스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고,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AI 음성 합성 프로그램으로, 더빙 플랫폼, 영상 해설 플랫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복스박스는 텍스트의 음성 변환(TTS), 음성의 텍스트 변환(STT)을 지원하고, 이미지/PDF/Word를 음성으로 변환, 3,200개 이상의 음성과 46개 이상 언어 지원, 형식 변환, 음성 녹음, 음성 편집 등을 지원한다.
AI TTS는 AI를 활용해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로, 다양한 언어와 방언, 목소리, 감정 등을 구현할 수 있어 음성 도우미, 음성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AI STT 기술은 음성 인식 기반 가상 비서, 음성 인식 보안 시스템, 음성 검색, 음성 번역 등에 쓰인다.
또한, 이미지 텍스트 추출은 이미지를 즉시 문자로 변환할 수 있는 AI 문자 인식 기능이 제공된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등 46개국의 언어를 지원하며,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
아이마이폰 측 관계자는 "여름맞이 이벤트를 통해 2023년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아이마이폰 구매자들은 모든 제품(VoxBox 포함)에 대해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마이폰은 지난 2015년 설립돼 현재 100여 개국에서 200만 명이 넘는 소비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