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솔루션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추진
[애틀러스리뷰=김상일 기자] IT 인프라·서비스 기업 NTT(NTT Ltd.)가 기업에 에지에 더 가까운 신속한 배포·관리·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관리형 에지 컴퓨팅 플랫폼인 ‘서비스로서의 엣지(Edge-as-a-Service, EaaS)’를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NTT와 VM웨어(VMware)는 인텔(Intel)과 협력해 에지 중심 솔루션과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TT는 VM웨어의 에지 컴퓨팅 스택을 이용해 새로운 EaaS 제품을 공급하며, VM웨어는 NTT의 프라이빗 5G 기술을 자사 에지 솔루션에 도입한다. 양사는 체계적인 공동 혁신, 판매 및 비즈니스 개발을 통해 제품을 공동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다.
NTT의 EaaS 제품은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통합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자동화 속도를 높인다. 따라서 네트워크 에지에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0’에 가까운 지연 시간을 보장해 보안 환경에서 비용을 최적화하고 최종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한다.
VM웨어 에지 컴퓨팅 스택에 기반을 둔 NTT의 EaaS 제품은 프라이빗 5G 연결을 포함하며 이는 인텔 네트워크 및 에지 기술로 구동되는 NTT의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된다.
매끄러운 멀티 클라우드 및 멀티 테넌트 연결을 활용하는 이 솔루션은 NTT의 네트워크 세분화 기능 및 프라이빗-퍼블릭 5G 이동 전문 기술과 결합해 제조, 소매, 물류 및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 큰 혜택을 제공한다.
또 NTT의 EaaS 플랫폼은 조직의 디지털 혁신 여정을 보호·최적화·간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EaaS는 NTT의 관리형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기업이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로서의 네트워크(Network-as-a-Service) 및 서비스로서의 다중 클라우드(Multi-Cloud-as-a-Service)를 포함한다.
샤히드 아메드(Shahid Ahmed) NTT 그룹 총괄부사장 겸 신벤처·혁신 CEO는 “에지와 프라이빗 5G의 결합은 우리 고객과 업계 전체의 판도를 뒤바꾸고 있으며 우리는 해당 제품을 상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NTT와 VM웨어의 에지 컴퓨팅 스택 및 프라이빗 5G의 결합은 네트워크 에지에서 중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최적화하려는 기업에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소 지연 시간, 최대 처리 능력 및 세계적인 적용 범위는 기업이 고유의 특별한 디지털 혁신 여정을 앞당기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