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연대 성과 점검과 향후 운영방향 의견 나눠
410개 기업・기관 참여...디지털 전환 과제 41개 발굴 성과
410개 기업・기관 참여...디지털 전환 과제 41개 발굴 성과
[애틀러스리뷰=김상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이하 연대)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대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해당 연대는 주요 산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간 협의체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기관들은 연대의 활동 방향, 업계 건의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산업부는 연대에서 발굴한 과제중 성공 가능성, 산업 파급효과 등이 큰 과제를 선별해 기술개발・사업화를 지원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연대는 2020년 10월 6개 업종으로 출범한 이후 규모를 지속 확대해 현재 총 10개 업종에서 업계·학계·연구계 등 410개 기관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현재까지 산업 현장의 공정혁신, 제품·서비스 개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등을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과제를 총 285개 발굴했다.
이 중 5개의 대표과제가 산업부 R&D 사업으로 연계되어 지원받고 있으며,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한걸음프로젝트 R&D사업'을 통해 추가 연계·지원한다.
산업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 디지털 전환의 성공 방정식에 대한 답은 민간 현장에 있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정부는 민간과 협업하고 스스로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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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sikim@ar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