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업 9개 연합체 53개 수행기관 선정
국내 블록체인 기술역량 강화 기대
국내 블록체인 기술역량 강화 기대
[애틀러스리뷰=김상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블록체인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작년 12월 18일부터 올해 2월 1일까지 공모한 동 사업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총 27개 연합체가 신청했으며, 9개 연합체 53개 수행기관이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선정된 9개 연합체 모두 산업체가 참여하며, 원천기술 확보와 응용연구 및 실증 2단계로 구분해 추진될 예정이며, 탈중앙화 유지와 안정적인 성능 확보 기술, 지능형 계약(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취약점 개선, 개인정보 보호 기술 개발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규모 기술개발 사업 착수를 계기로 국내 블록체인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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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sikim@ar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