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 사업지, 오는 6월부터 국비 교부 및 사업 추진 본격화
[애틀러스리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9일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의 여건과 주민의견을 고려한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회복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1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본 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공모를 통해 총 39곳이 신청했으며, 거버넌스 등 주민 의견수렴, 필요성 및 타당성,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사업지 총 16곳이 선정됐다. 여기에는 서울(금천구, 양천구), 부산(수영구), 인천(강화군), 광주(광산구, 동구, 북구), 울산(울주군), 경기(안양), 충북(청주), 전북(고창, 부안), 전남(광양), 경북(구미), 경남(김해, 남해) 등이 해당된다.
이번 선정된 사업지는 안전·소방, 교통, 에너지·환경, 생활·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대 핵심 분야에 대한 스마트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할 수 전망이며, 최종 선정된 16곳 사업지에는 6월부터 국비를 교부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도심재생과 박상민 과장은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내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정 이후에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써 주민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