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혈압측정 앱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취득
상태바
삼성전자, 혈압측정 앱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취득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0.04.22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 헬스 모니터’,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 취득
스마트워치에서 혈압측정 가능해져
2020년 3분기 출시 목표
출처: 삼성전자
출처: 삼성전자

[애틀러스리뷰] 삼성전자가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모바일앱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하여 측정값을 입력한 후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혈압을 측정한다.

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하여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단 기준 혈압은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 주어야 한다.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어 체계적인 자가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2020년 3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및 향후 혈압 측정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워치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양태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 전무는 “삼성의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소비자의 건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고혈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신만 안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